• 상품명 다가오는 여름을 위한 원더하고 쿨한 플레이리스트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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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간략설명 당신의 선선하고, 신선하고, 완벽한 여름밤을 위해 준비했어요. 새로워서 놀랄거에요. 원더 쿨 썸머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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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더스토어 에디터입니다.
이번 Seeing의 주제는 Playlist에요. 아, Seeing이 아니라 Sing이겠군요.
패션이나 코디와는 큰 관련이 없긴하지만,
사이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큐레이션과 읽을거리 제공의 차원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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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국의 날씨가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는 기사를 본게 얼마전 같은데, 이미 심상치 않은 날씨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시도때도 없는 소나기와 낙뢰들은 정말 동남아의 스콜을 연상케하죠.
최근 인터넷에는 7월간 4일을 제외한 내내 비가 내린다는 소식들이 밈처럼 돌아다니며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어요.
기상청은 그럴 확률이 낮다고 발표하긴 했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아직 습도가 낮아 찌는 듯한 더위는 아니지만, 심상치 않은 여름이 될 것만 같군요.
더운 여름을 즐기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음악이 빠질 수 없어 준비했어요.

여름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기 좋을만한 조금은 잔잔한 장르의 음악들로 먼저 가져와봤는데요,
장르별로 한 곡씩 준비해보았는데요, 최대한 많은 장르를 폭넓게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에디터가 아끼고 아끼는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합니다.
아마 식상하거나, 흔치만은 않을겁니다.

폭넓은 플레이리스트를 지닌 에디터가 추천하는 여름을 위한 원더한 플리! 만나보세요 :)







City POP
Anri - Heaven Beach
1982' 作
'Last Summer Whisper'




'시티팝'은 꽤나 오래된 장르이고, 역사적으로 잠깐 비주류였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또 다시 대중적인 장르로 돌아왔습니다. 시티팝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대중화 되었죠.
버블경제와 풍족했던 그 때의 감정들이 현대에서는 팍팍한 삶의 탈출구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아니면 그때의 문화와 여유를 동경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래퍼 빈지노의 그룹이었던 Jazzyfact의 '하루종일' 이라는 곡의 샘플링이 된 곡인 'Last Summer Whisper'는
곡에서 느껴지는 잔잔함과 분위기가 마치 한 여름밤의 반짝이는 불빛들을 떠올리게 하는 마법같은 곡이에요.

40년이나 된 곡이지만, 재지팩트를 비롯해 여러 뮤지션들에게 리메이크 되고있을 뿐더러, 여전히 사랑받는 곡입니다.


















JAZZ
Billie Holiday - Solitude
1956' 作
'Blue Moon'





재즈라는 장르는 참 익숙하면서도, 어려운 장르이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에게 'Soul'이 있다면, 그들의 소울을 느끼는 데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누구보다 굴곡진 삶을 살았던 빌리 홀리데이의 목소리에서는 흔히 얘기하는 한恨이 느껴지죠.

기구했던 그녀는 말년엔 목소리 톤도 많이 노쇠해지고 음역도 좁아졌지만,
오히려 그녀의 감정과 영혼이 더 느껴진달까요.

그녀의 음악은 어둡고 슬픈 음악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여름을 노래하는 시간이기때문에 조금 가벼운 음악으로 준비했어요.
더운 하루가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은 저녁, 푸른 달을 바라보며 연인과 이 음악을 들어보세요.
와인이나 위스키 한잔이 함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네요. 세상이 다르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Latino
Mateo Stoneman - Mateo
2007' 作
'Acercate Mas'





 처음엔 살사나 레게의 음악을 가져와볼까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생소한 음악이다보니 독자분들에게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장르들의 오리지널, 클래식 버젼들은 아무래도 매니악한 부분들이 있기마련이죠.

그래서 라티노 음악 중, 쿠바음악을 가져왔습니다.
정통, 전통의 쿠바음악이 아닌 외국인이 쿠바를 동경하며 만든 퓨전 쿠바음악이랄까요.

또 한번 상상해볼까요, 너무나도 더운 여름날, 해변에서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 순간을요.
이 앨범은 그런 여름이 느껴지는 앨범입니다.

영국 음악을 동경하던 미국인 아티스트였던 매튜 스톤맨은, 힘든 음악생활 중 수감되었고,
그 안에서 전설적인 쿠바 뮤지션들을 다룬 영화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접한 후 쿠바찬가들을 부르게 됐어요.
이름도 스패니쉬 작명인 Mateo로 바꾸게 됐죠. 정통의, 전통의 라틴-쿠바 음악은 아니었지만,
때로는 이런 문화적 융합이 새로움을 만들어내기도 하죠.

세련되고 나긋나긋한 새로운 라티노 음악으로 태어난 마테오의 음악은 흥많고 밝기만 한 라틴을 비추는 것이 아닌,
잔잔하고 여운이 남는 라틴의, 쿠바의 모습을 담아낸 듯합니다. 
그 중 'Acercate Mas'를 꼭 들어보세요. 아바나 광장이 눈에 그려질지도요.


















Chanson
Stella Jang - Stairs
2001' 作
'L'Amour, Les Baguettes, Paris'




파리에 가 본적 있나요? 슬프게도 저는 없습니다. 😓
하지만 스텔라의 이 음악을 듣는다면
여름밤의 파리와 에펠탑의 공기는 이런 느낌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상상이 되는 곡인 것 같습니다.


'L'Amour, Les Baguettes, Paris', 직역하면 사랑이고 바게트겠지, 파리라는 곡이에요.

정통 샹송은아니기도 하고, 팝에 가까운 앨범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뮤지션에게서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묘했어요.
여름밤의 감성을 담기 위한 곡도, 신나고 발랄한 노래도 아니지만
 연인들의 도시인 파리와, 연인과, 그리고 한 여름밤의 꿈이 떠오르게 하는 곡이죠.
여러분들도 저처럼 잠시 에펠탑을 보고 와보세요.


















오늘은 먼저 더운 여름을 잔잔하고 시원하게 식혀줄 만한 곡들을 가져와봤어요.
플레이리스트도 준비했으니, 꼭 들어봐주세요.



원더 플리 들으러 가기(Spotify)🎧



음악이란, 상상하게 만들고 향이 나게 만들고, 만져지게 하는 것 같아요.
많은 음악은 아니지만, 천천히 들어보세요. 좋은 음악들 가지고 또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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